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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LG전자, 마이크로LED 시장 출사표…인포콤2019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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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LG전자가 처음 내놓은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 /LG전자


LG전자가 북미에서 다시 한 번 상업용 디스플레이 기술을 뽐낸다. 브랜드 첫 마이크로 LED 제품도 내놨다.

LG전자는 12일(현지시간)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인포콤 2019'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인포콤은 북미 최대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다. 전세계 100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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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는 픽셀 피치 사이니지. /LG전자


LG전자는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 ▲오픈 프레임 올레드 사이니지 ▲파인피치 LED 사이니지 ▲ 130인치 LED 사이니지 등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대표제품은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다. 50μm(마이크로미터) 이하 초소형 LED 소자를 정밀하게 배열해 만들었다. 시야각이 넓고 섬세하면서 베젤이 없다.

LG전자가 마이크로LED 제품을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는 올 초 캐나다 뷰리얼에 투자하고 마이크로 LED 기술력 강화에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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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올레드 사이니지. /LG전자


아울러 LG전자는 주력 상품인 올레드 사이니지 제품도 다수 선보였다. 얇고 선명하면서 곡면 구현이 자유롭다는 특징이 있다. 투명 올레드와 테두리를 없앤 오픈 프레임, 전원부를 분리해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는 픽셀 피치와 베젤 없이 사운드 시스템까지 내장한 130인치 제품까지 다양하다.

LG전자 ID사업부장 이충환 상무는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 '오픈 프레임 올레드 사이니지' 등 다양한 활용성을 갖춘 첨단 사이니지의 기술력으로 전 세계 고객에게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 기자 juk@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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