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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포스코 경영이념 담은 '2018 기업시민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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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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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매년 발행하던 지속가능보고서인 포스코리포트를 경영이념인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체계에 맞춰 새롭게 구성한 '2018 기업시민보고서'를 12일 발간했다.

이 책에서는 포스코의 지난해 주요 경영활동에 대한 경제·환경·사회 분야의 지속가능 성과를 비즈니스, 사회, 사람 세 영역으로 나눠 소개하고 있다. 최정우 회장은 기업시민보고서 CEO메시지를 통해 "포스코는 현대 사회에 속한 건전한 시민처럼 사회발전을 위해 공존과 공생의 역할을 다하고, 우리 사회의 당당한 시민으로서 공감, 배려, 상생의 마음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 영역에서는 △친환경 신제품 △전과정평가(Life Cycle Assessment, LCA) 관점에서 본 철의 친환경성 △환경 투자 △기후변화 대응 등 포스코의 친환경 경영활동을 중심으로 소개했다. 사회 영역에서는 △저출산 문제해결 지원활동 △벤처지원 프로그램 △청년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 등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가 선순환하는 기업시민 활동 성과를, 사람 영역에서는 △안전과 보건 △인재육성 △일과 삶의 균형을 통한 일하는 방식 효율화 등 신뢰와 창의의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분야별 성과를 담았다.

기업시민보고서는 올해 경영전략과 이사회의 독립성·다양성·전문성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또 지난 3월 설립된 CEO직속 자문기구인 기업시민위원회의 구성과 역할에 대한 내용을 추가했다.

특히 국제 보고서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고 독립된 회계기관의 검증을 거쳐 유엔글로벌콤팩트 회원사로서 10대 원칙의 이행활동 및 성과를 담아 공신력을 높였다. 포스코 뿐만 아니라 7개 그룹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성과지표도 포함, 보고서의 신뢰성을 높였다. 기업시민보고서는 국문과 영문으로 발간되며, 포스코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happyny777@fnnews.com 김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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