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여행길에서 좋은 사진을 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고민이 생긴다. 스마트폰 카메라는 편리하지만 화질이 좋지 않고 DSLR이나 미러리스 카메라를 들고 다니자니 크고 무겁다. 소니의 프리미엄 콤팩트 카메라 'RX100 VI'는 이런 고민을 안고 있는 여행자를 위한 카메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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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속 하이브리드 자동초점(AF)을 통해 스마트폰 카메라와 다른 프리미엄 카메라의 높은 성능을 실감할 수 있었다. 사람들이 많은 여행지에서 순간의 장면을 포착하거나 움직이는 대상을 흔들림 없이 잡아내는 등 프리미엄 카메라의 진수를 느낄 수 있었다.
전문가가 아닌 일반 여행객들은 사용성과 성능을 모두 갖춘 카메라를 원한다. 성능이 아무리 좋은 모델이어도 조작이 복잡하거나 카메라 세팅까지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면 여행지에서 활용도가 떨어진다.
RX100 VI는 기본적인 설정만으로도 필요한 순간 전원을 켜 재빠른 촬영이 가능했다. 스마트폰 카메라 앱을 켜고 준비하는 시간보다도 짧았다. DSLR처럼 피사체를 앞에 두고 오래 세팅을 할 필요도 없이 순간적인 촬영에도 고품질의 결과물을 얻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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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X100 시리즈는 전용 슈팅 그립 VCT-SGR1과 호환이 가능하다. 여행 사진, 셀프 카메라 등에 최적화된 슈팅 그립은 사용자가 두 손을 사용할 필요도 없게 만들었다. 그립 상단의 버튼을 통해 촬영, 줌 등 기본적인 기능을 갖춰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만들어낸다. 슈팅그립은 삼각대로 사용할 수도 있어 필요한 순간 세워놓고 사진을 찍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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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소니코리아가 지난해 8월 출시한 RX100 VI는 24-200mm 고배율 줌 렌즈와 0.03초 AF를 탑재한 프리미엄 하이엔드 카메라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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