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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제습·공기정화 에어컨 인기…신세계百, 에어컨 매출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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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장마철이 다가오면서 제습과 공기정화 기능을 갖춘 에어컨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5월 한 달간 강남점의 에어컨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0% 이상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에어컨 성수기인 7월이 오기 전에 서둘러 에어컨을 장만한 사람들이 늘었기 때문인데 특히 최근에는 공기정화나 제습 등 다양한 기능이 포함된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과거에는 에어컨이 7∼8월 더위에만 사용하는 '한철 가전'이었다면 이제는 5∼9월까지 길게 사용하는 일상 가전으로 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원목이나 금속 느낌을 살려 인테리어 기능도 할 수 있는 제품들도 인기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런 추세에 맞춰 에어컨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

본점과 강남점에서는 14일부터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신제품을 특가로 판매하고 구매 고객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위니아 에어컨은 최대 30% 할인한다.

에어컨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서큘레이터나 선풍기, 제습기 등도 특설 매장에서 선보인다.

연합뉴스

가전매장
[신세계백화점 제공=연합뉴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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