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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3 (목)

함양군, '불로장생 항노화 산삼음식' 개발 중간 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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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양삼잎과 뿌리 활용한 특화음식개발, 최종 10종 선정 전수 예정

아시아투데이

서춘수 함양군수(왼쪽 두번째)가 11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외식업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심마니 불로장생 항노화 산삼음식 개발 중간보고회에 참석해 메뉴 30종 중 산삼잎과 뿌리를 고루 활용한 산양삼 음식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제공=함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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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아시아투데이 박현섭 기자 = 경남 함양군이 지난 11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서춘수 함양군수,지역 외식업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심마니 불로장생 항노화 산삼음식 개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13일 함양군에 따르면 산삼의 본향 함양군이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대비해 산양삼을 활용한 지역 대표 먹거리 개발에 나서 메뉴개발 용역을 맡고 있는 (사)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에서 개발을 진행 중인 메뉴 30종 중 산삼잎과 뿌리를 고루 활용한 산양삼의 풍미와 향을 돋울 수 있는 음식품평을 가졌다.

이어 일반음식점의 활용 가능성을 고려한 전식 및 곁들이 음식 4종, 중식 및 주식 7종, 후식 5종 등 총 16종의 메뉴를 선보였고 대표음식 개발과업 진행과정과 주안점에 대해 설명하고 산삼음식 전시 및 시식, 메뉴 평가 및 피드백 순서로 진행했다.

군은 중간평가회에 참석한 음식점, 외식업조합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이달 말 최종 10가지 메뉴의 산삼음식을 선정, 음식개발이 완료되면 산양삼 음식 조리법 등을 담은 책자를 제작하고 희망 업소를 대상으로 전수 교육을 실시하여 함양을 대표하는 먹거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서춘수 군수는 “산양삼, 오미자, 배 등 함양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가 있어서 특산물과 먹거리를 함께 홍보할 수 있는 1석2조의 효과가 있다”며 “준비된 몇 가지 음식을 조금만 보완하면 함양군의 특화음식 상품으로 개발해도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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