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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SK텔레콤 '5G MEC' 기술로 '5G 월드 어워드 2019'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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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SK텔레콤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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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SK텔레콤이 지난 1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5G 월드 어워드 2019(5G World Awards 2019)'에서 자사의 '5G 모바일 에지 컴퓨팅(MEC)' 기술이 '최우수 에지 컴퓨팅 기술(Best Edge Computing Technology)'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5G 월드 어워드 2019'는 글로벌 ICT 연구기관 '인포마 텔레콤앤미디어(Informa Telecom&Media)'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퀄컴, 에릭슨 등 세계적인 통신 기업들이 참여한다. 올해는 5G, 모바일 에지 컴퓨팅, VR&AR 등 총 12개 영역에서 5G 관련 혁신적인 기술을 선정했다.

이번에 SK텔레콤이 수상한 '5G MEC' 기술은 이른바 '데이터 통신의 지름길'이라고 불린다. 5G기지국과 교환기에 'MEC' 기반 소규모 데이터 센터를 설치하면 통신 지연 시간을 최대 60% 줄일 수 있다.

5G 초저지연 통신의 핵심 기술로 꼽히는 '5G MEC' 기술에서 SK텔레콤은 올해 5월 개최된 '라이트리딩 어워드(Leading Lights Awards)'와 '텔레콤 아시아 어워드 2019(Telecom Asia Awards 2019)'에서도 수상해 올해 상반기에만 글로벌 어워드 3관왕을 달성했다.

SK텔레콤은 "협력사들이 보다 쉽게 5G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5G MEC' 플랫폼을 외부에 개방했다"며 "협력사들은 SK텔레콤 'MEC' 플랫폼과 연동해 초저지연 특성이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서비스 품질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고 했다.

SK텔레콤은 자사의 이번 수상이 지난 2017년 세계 최초 5G 커넥티드카 'T5'로 '협력사와의 최고 5G 구현(Best 5G Trial Between an Operator and Vendor)' 부문 수상과 지난해 네트워크 관리 기술 '탱고'와 'T-MANO'로 '최우수 네트워크 사업자(Best Network Development of the Year Award)'로 선정된데 이은 3년 연속 수상이라고 밝혔다.

박진효 SK텔레콤 ICT기술센터장은 "SK텔레콤은 다수의 글로벌 어워드 수상을 통해 압도적인 5G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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