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30 (토)

이슈 한반도 덮친 미세먼지

강남구 버스정류장에 미세먼지 막는 '스마트그린셸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강남구 스마트 그린 셸터
[서울 강남구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서울 강남구는 코엑스 동문 앞 버스정류장에 미세먼지 차단과 사물인터넷(IoT) 기능을 갖춘 '스마트 그린 셸터'를 시범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셸터는 정류장 벽면에 식물의 잎과 토양을 활용한 '플랜트 월', 천장에 공기청정기를 달아 깨끗한 내부 공기를 유지할 수 있게 했다.

출입구 위쪽에는 이온플라즈마 에어커튼을 설치해 미세먼지를 차단한다.

내부에는 폐쇄회로(CC)TV, 비상벨, 온열의자, 천장 냉·난방기, 전자기기 무선충전기 등을 둬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구는 시범운영 결과를 보고 마을버스 정류소로도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j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