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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삼성전자, 반도체 협력사 '정밀배관' 인력 양성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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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기술 아카데미' 1기 수료 30명 협력사 취업

뉴스1

삼성전자가 지원하는 '반도체 정밀 배관 기술 아카데미'에서 교육생들이 실무 교육을 받고 있다.(삼성전자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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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주성호 기자 = 삼성전자가 반도체 협력사들의 '정밀배관' 기술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전문인력 양성 지원에 나서고 있다.

삼성전자는 13일 '반도체 정밀배관 기술 아카데미' 1기 30명에 대한 수료식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들 30명은 수료식을 마친 후 삼성전자의 반도체 협력사 8곳에 정규직으로 취업해 인프라 설비 설치부터 유지, 보수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계획이다.

반도체 정밀배관 기술 아카데미는 지난해 2월부터 파인텍, 비엔에이치, 비비테크, 한양기술공업 등 삼성전자의 반도체 협력사 8곳이 설립해 운영하는 곳이다.

삼성전자는 이곳에 필요한 비용과 시설, 설비, 재료 등을 지원하며 교육생이 실제 반도체 생산시설과 동일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날 열린 수료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원유철 평택시 국회의원, 이보영 평택상공회의소 회장, 김창한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장, 장석준 파인텍 대표 등이 참석했다.

김창한 상생협력센터장은 "반도체 인프라 우수 인력 양성으로 생산 현장 전문성이 강화되고 있다"며 "안정적인 일자리를 지속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sho21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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