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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대우조선해양, 노르웨이 선급으로부터 LNG화물창 설계기술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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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파이낸스

사진=대우조선해양


[세계파이낸스=주형연 기자] 대우조선해양은 한-노르웨이 경제협력이 진행되고 있는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세계적 선급협회인 DNV-GL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 화물창 설계기술 '솔리더스'에 대해 적합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솔리더스는 지난 2017년 대우조선해양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차세대 LNG 화물창으로 안전성을 높였고, 화물창의 핵심기술이라고 할 수 있는 일일 LNG 자연기화율(저장탱크 내 LNG 자연 증발률)을 현저히 낮췄다.

국내 기자재 업체를 최대한 활용함으로써 관련 산업의 국산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기자재 업체를 포함한 국내 조선업 전체가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j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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