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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앰코코리아, 광주서 '사랑의 나눔 바자회'…"수익금 일부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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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이하 앰코코리아)는 지난 10~11일 광주사업장에서 '사랑의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리더봉사회 주최로 열린 바자회는 사원들이 기증한 의류, 가전, 패션잡화, 생활용품, 스포츠용품 등을 판매한 수익금 일부를 회사 주변 불우한 이웃에게 기부하는 행사다.

이날 모금된 총 500여만원 수익금 중 일부와 하반기 바자회 행사 수익금 일부를 모아 연말에 중증장애인시설(파인빌)에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정기적 사랑의 나눔 바자회를 통해 사회 소외계층을 돕고자 반기별 1회마다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앰코코리아는 기업의 사회적·윤리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발달 장애인 수시 채용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발달 장애인에게 적합한 직무를 발굴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지원 고용 서비스를 통해 지난 4월까지 광주사업장에 23명, 부평사업장에 20명을 채용했다"며 "이달도 기숙사 시설 관리 등 사원복지업무 담당으로 4명을 채용했으며, 다음 달 3명을 추가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추가 채용으로 민간기업 장애인 의무고용률인 3.1%에 해당하는 장애인을 채용해 의무고용을 충족했으며, 올해 하반기 제조 정규직 채용이 늘어나게 되면 장애인 채용 인원도 더욱 확대해 채용할 계획이다.

광주광역시에 본사를 둔 앰코코리아의 전신은 1968년 반도체 사업을 창업한 아남산업이며, 반도체 후공정 패키징 및 테스트 분야에서 세계 2위에 자리매김한 전문기업이다.

모기업인 앰코코리아는 현재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 7개국, 20개 사업장에서 3만2천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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