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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화순군, 2019년 지적재조사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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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국제뉴스) 류연선 기자 = 화순군이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된 ‘2019년 가암오음정리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13일 군에 따르면 최근 한천면 가암오음정리지구의 토지 현황 조사와 지적재조사 측량을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 화순지사를 지적재조사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 군은 6월부터 12월까지 지적재조사 측량을 시행할 예정이다.

지적재조사 면적은 한천면 가암리 일원 141필지 15만9087㎡, 오음리 일원 156필지 10만1864㎡, 정리 일원 51필지 3만5091㎡ 등 총 348필지 29만6042㎡에 이른다.

군은 해당 지역의 건축물, 구조물, 도로 등을 GNSS 등 최첨단 측량 장비를 활용해 정밀하게 측량, 조사할 예정이다. 측량조사와 토지 소유자 간 경계 협의를 거친 후 최종적으로 화순군 경계결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경계가 확정된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사업은 잃어버린 땅의 면적과 경계를 찾아주는 것이 아니라 실제 이용 현황대로 지적도를 새로 그리는 사업"이라며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업 담당자와 주민 간 소통, 토지 소유자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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