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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서울시, 한강 유·도선장 및 수상레저사업장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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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까지 안전 규정 준수 여부 및 불법 영업행위 단속

아시아투데이

아시아투데이 장민서 기자 = 서울시는 16일까지 한강의 12개 유·도선사업장 및 12개 수상레저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 분야 점검 및 불법 영업행위 등에 대해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매달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수상시설물 안전 점검과는 별개로 지난달 29일 헝가리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 사고와 관련해 한강의 유람선 등 유선 및 수상레저가구에 대한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지면서 수상안전사고를 철저히 예방하기 위해 시행한다.

시는 한강 내 유·도선 사업장 12곳과 수상레저사업장 12곳을 대상으로 안전검사 수검 및 안전 장비 착용 등 안전 규정 준수 여부와 음주 운전 및 주류 반입 등 각종 불법 영업행위가 있는지 점검한다.

이 밖에도 선박분야, 구조·안전진단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해 한강 수상시설물과 운영 전반에 대한 안정성 여부를 검토해 한강 수상안전에 대해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등 수상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송영민 시 한강사업본부 운영부장은 “헝가리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사고와 같은 가슴 아픈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강 수상 안전관리를 위해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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