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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국가성평등지수 개선 위한 포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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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까지 새 성평등지수 지표 연구하기로

뉴시스

【서울=뉴시스】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국가성평등지수. 여성가족부는 오는 10월까지 새 국가성평등지수 개발을 위한 연구에 돌입하기로 하고, 14일 중앙대에서 포럼을 열어 의견수렴에 나선다.(사진=뉴시스DB)



【서울=뉴시스】구무서 기자 = 여성가족부(여가부)는 14일 서울 동작구 중앙대에서 국가성평등지수 개편 방향 설정과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

여가부는 국가의 성평등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성평등 지수를 조사해 발표하고 있으나 지수가 개발된 지 10여년이 지나면서 지표 전반에 대한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날 포럼에서는 국가성평등지수의 현황과 개편 필요성, 성평등 개념화 방안, 사회정책 지표 개발의 쟁점 등 세 분야로 나눠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여성가족부는 국내외 다양한 지수를 검토하고 의견수렴 등을 거쳐 오는 10월까지 새로운 성평등지수를 도입하기 위한 연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건정 여성정책국장은 "국가성평등지수가 정부의 성평등정책 수립과 집행에 적극 활용되고 성평등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owes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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