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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금감원, DSR 적용 앞두고 상호금융중앙회와 여신심사·관리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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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시감시협의회 개최…잠재적 부실요인 점검·건전성 제고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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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금융감독원이 상호금융권 실무자들과 만나 가계 및 개인사업자대출 여신심사와 사후관리에 대해 논의하고 건전성 현황을 점검했다.

금감원은 14일 5개 상호금융중앙회(신협·농협·수협·산림조합·새마을금고중앙회) 상시감시 담당임직원과 '2019년 1차 상호금융 상시감시협의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오는 17일부터 적요되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과 지난해 7월 23일부터 적용 중인 부동산임대업 이자상환비율(RTI)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금감원은 관계자는 "DSR과 RTI 등 채무상환 능력 중심의 여신심사 강화 방안이 상호금융권에도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잠재적 부실요인 점검 및 건전성 제고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건전성 지표 모니터링, 충당금 적립, 부실채권 관리 등 리스크 관리를 강화해 잠재적 부실요인에 선제적 대응해야 한다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

또 상호금융을 이용하는 취약차주·영세 자영업자의 연체부담 경감 등을 위한 지원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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