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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신한금융 GIB 사업부문, 한양대 기술지주회사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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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창업·벤처·중소기업 발굴 및 육성 공동 추진

세계파이낸스

지난 13일 오후 여의도 신한금융투자 본사에서 열린 신한금융그룹 GIB 사업부문과 한양대학교 기술지주회사 간 업무협약에서 정운진 신한금융 GIB사업부문 대표(사진 왼쪽)와 유현오 한양대학교 기술지주회사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그룹


[세계파이낸스=오현승 기자] 신한금융그룹 GIB 사업부문은 지난 13일 여의도 신한금융투자 본사에서 한양대학교 기술지주회사와 우수 창업기업 발굴·투자 및 기술사업화 추진 활성화를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한양대학교 기술지주회사는 2008년 국내 최초로 설립된 대학기술지주회사로 우수기술의 발굴, 사업화, 보육, 투자 등 스타트업의 성장 단계별 맞춤형 엑셀러레이터 역할을 수행한다. 기술창업기업 투자 및 매칭 기회 제공, 보유 기술의 사업화 모델 수립, 대내외 전문가 매칭, 해외엑셀러레이터 연계 등 다양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지원과 투자를 통한 창업 기업과의 동반 성장을 추구한다.

신한금융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양대학교 기술지주회사의 우수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투자, 육성하는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그룹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혁신성장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인 혁신기업 발굴과 투자 확대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신한금융은 지난 3월 국내 창업·벤처·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신한 혁신금융 추진위원회'을 출범시킨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정운진 신한금융 GIB사업부문 대표와 유현오 한양대학교 기술지주회사 대표가 참석해 우수 창업기업 발굴 및 투자 지원, 공동 투자조합 결성 및 운용을 통한 창업기업 생태계 활성화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hs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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