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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OK저축은행, 제10회 선동열배 전국농아인야구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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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OK저축은행은 오는 15일과 16일 이틀간 경기 안산시 배나물야구장·신길야구장에서 '제10회 선동열배 전국농아인야구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선동열배 전국농아인야구대회는 OK저축은행의 모기업 아프로서비스그룹의 후원으로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해 올해 10회째를 맞이했다.

한국농아인야구소프트볼연맹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청각장애인 특수학교인 충주 성심학교 야구팀을 비롯해 안산 빅토리 등 10여개 구단이 참가한다.

선동열 전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농아인 선수들이 장애를 딛고 다 함께 꿈을 펼치는 이 대회에 저를 명예롭게 위촉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야구인으로서 야구가 국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가 될 수 있도록 책임과 노력의 계기로 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프로서비스그룹은 이번 대회 외에도 아시아·태평양 농아인 경기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야구팀을 후원하고 있다. 그동안 농아인 장학생 선발·지원, 실내연습장 건립비용을 기부하는 등 힘써왔다고 그룹은 설명했다.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는 "농아인들의 일상에 야구로 더 많은 즐거움을 더하고 다 함께 화합할 수 있는 대회가 되도록 계속해서 후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뉴스1

(OK저축은행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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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e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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