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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우리동네 지역전문가] 뉴타운 사업과 함께 다시 태어난 ‘서대문구 북가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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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중반, 서울의 시가지는 노후화로 인해 정비사업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에 기반시설이 열악하고 노후주택이 밀집한 지역은 민간주도의 개발사업이 추진됐다. 하지만, 민간주도의 개발은 지나친 사업성 중심으로 충분한 기반시설의 확보가 어려웠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2000년대 ‘뉴타운 사업’이 새롭게 등장하며 주목을 받았다.

서울시가 추진한 뉴타운 사업은 기성 시가지에 대한 새로운 재개발 방식이다. 기존의 소규모 재개발과 달리 뉴타운 사업은 광역 단위 생활권 중심으로 진행된다. 노후주택을 재개발하고, 도로•공원•학교 등의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으로 새로운 개념의 주거정비사업이다. 서울시는 총 26곳의 뉴타운 지구를 지정, 사업을 진행하였다. 그중 가재울뉴타운은 큰 사업 규모로 부동산 수요자들의 눈길을 끈다.

서대문구 북가좌동과 남가좌동 일대 위치한 가재울뉴타운은 체계적인 계획에 따라 지역이 정비됐다. 과거 재래시장과 노후 주택, 상가가 밀집했던 북가좌동과 남가좌동은 뉴타운 사업을 통해 약 2만가구가 거주하는 서울 서북권의 대표 주거지로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

◆ 산으로 둘러싸였던 가좌, 이제는 아이와 함께하기 좋은 동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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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가좌동 일대 [이미지 = 네이버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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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재울뉴타운의 북쪽에 자리한 북가좌동은 과거 대체로 다가구, 다세대, 주택이 밀집한 오래된 주거 지역이었다. 2000년대 후반, 북가좌1동 남쪽이 가재울뉴타운 3구역으로 지정되며 지역 분위기는 변화하기 시작하였다. 재개발 이후, 가재울뉴타운 3구역에는 대단지 아파트가 입주하였고, 일대 주거 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었다.

북가좌동 지역전문가 래미안공인중개사사무소의 관계자는 “가재울뉴타운 3구역에 입주한 DMC래미안e편한세상 덕분에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다. 과거 ‘노후 주거지’라는 지역 이미지에서 이제는 서울 도심 속 미니 신도시로 인식되고 있는 것 같다”고 전하며 “특히 북가좌동은 재개발 이후, 아이와 함께하기 좋은 동네로 변신했다. DMC래미안e편한세상이 입주하며, 보행로와 도로가 잘 정비돼 가벼운 산책을 즐기기 좋다”고 덧붙였다.

◆ 아이와 함께 즐거운 산책길, 북가좌동의 ‘DMC래미안e편한세상’

북가좌동 지역전문가 래미안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에 따르면, DCM래미안e편한세상은 단지 내 조경 시설이 훌륭해 가벼운 산책을 즐기기에 좋다. 해당 아파트는 단지 내 다양한 조경 시설과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 입주민들이 여가와 휴식을 즐기기 편하다. 지난 2012년 입주한 DMC래미안e편한세상은 최고 35층, 51개동, 총 3293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전용면적은 59.97㎡~201.71㎡로 소형 평형부터 대형 평형까지 다양하게 제공한다.

북가좌동 지역전문가 래미안공인중개사사무소의 이지원 대표는 “DMC래미안e편한세상은 풍부한 녹지 공간과 더불어 단지 내 교육 시설이 있어 학부모들의 선호도가 높은 단지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하며 “북가좌동 특히 DMC래미안e편한세상은 재개발 사업으로 주거 환경이 잘 정돈된 지역이다. 평지에 위치한 지리적 입지로 학부모뿐만 아니라 인근 회사에 다니는 직장인에게도 인기가 많다”고 설명했다.

◆ 인접한 교육 시설로 안전한 통학환경 자랑하는 ‘서대문구 북가좌동’

실제 북가좌동은 교육 시설이 모두 도보권 내에 있어 안전한 통학환경을 자랑한다. 래미안공인의 관계자에 따르면, 북가좌동의 초∙중∙고는 모두 인접해 있어 12년 동안 안정적인 통학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특히 DMC래미안e편한세상은 가재울중과 가재울고를 품고 있는 단지로 눈길을 끈다. 그중 가재울중은 서대문구에서 특목고나 자사고 진학률이 높아 학부모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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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C래미안e편한세상 단지 내 자리한 가재울고 [이미지 = 네이버 로드뷰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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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가좌동의 교육 시설로는 ▲북가좌초 ▲가재울중 ▲가재울고 가 위치하며, 인근 서울가재울초도 인접한다. 2003년 사업을 시작한 가재울뉴타운은 이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개발 사업이 완료된다면, 북가좌동과 남가좌동 일대의 주거 환경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북가좌동에는 ‘가재울뉴타운 7구역’의 개발 사업과 동시에 ‘북가좌6구역’의 개발 사업도 추진위원회승인 이후 조합 설립 인가를 준비하고 있어 이후 미래가치가 기대된다.

[매경 부동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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