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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아시아나항공 매각과 인수

굿피플-아시아나항공, 베트남서 저소득층 여성 '취업 지원'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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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굿피플(회장 김천수)과 아시아나항공(사장 한창수)은 지난 12일(현지시각) 베트남 하이즈엉성에서 '제5회 베트남 아름다운 교실' 입학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베트남 아름다운 교실'은 굿피플, 아시아나항공,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하 코이카)이 공동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베트남 하이즈엉성 지역 저소득층 여성들의 취업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6개월간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회계, 컴퓨터, 서비스, 한국어, 영어 교육으로 구성되며, 아시아나항공의 특별 서비스 직업훈련 과정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입학식에는 굿피플 강대성 상임이사, 아시아나항공 조영석 상무,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관 정우진 총영사 겸 공사, 코이카 김진오 소장, 하이즈엉성 인민위원회 르엉 반 꺼우 부성장 등을 비롯해 제5기 입학생 80명이 참석했다.

굿피플 관계자는 "본 교육은 2015년 시작 이후 수료생 중 과반수 이상이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을 비롯해 대형마트, 보건소, 초등학교 등 다양한 분야에 취업했다"고 설명했다.

굿피플 강대성 상임이사는 "입학식을 통해 꿈에 한 발자국 다가선 여러분들을 응원한다"며 "똑같은 병이라도 꽃을 담으면 꽃병이 되고, 물을 담으면 물병이 되니 아름다운 교실과 함께하는 기간 동안 각자의 병에 무엇을 담아야 할까 끊임없이 연구하고 결실을 보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베트남뿐 아니라 중국, 인도 등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굿피플과 협업을 통해 베트남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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