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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유은혜 부총리, 국내 최초 학교복합화시설 금호초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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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역밀착형 생활 SOC 사업 추진…농·어촌에도 확산

아시아투데이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제공=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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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아시아투데이 김범주 기자 = 교육부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오늘 17일 우리나라 최초의 학교복합화시설인 성동구 금호초등학교 금호교육문화관을 방문한다고 14일 밝혔다.

금호초 금호교육문화관은 지자체가 재원을 마련해 건설된 최초의 학교로 알려져 있다.

당일 간담회에서는 금호초 금호교육문화관의 운영·관리 현황 및 민간 전문가가 제안하는 개선방안 등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또 유 부총리는 학교·학부모·주민이 학교 복합화 시설을 사용하며 느낀 현장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2001년 건립된 금호교육문화관은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활용하는 복합시설로 체육관과 문화센터, 수영장, 공영주차장 등이 있다.

최근 정부는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3개년 계획 수립을 통해 지역밀착형 생활 SOC 사업을 추진 중이다. 주민의 접근성이 좋은 학교부지를 활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교육부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활용할 수 있는 학교 공간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따라서 지역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이 학교시설과 함께 사용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유 부총리는 “앞으로 학교시설 복합화 사례가 도심 공동화 지역뿐만 아니라, 농·어촌에도 확산될 수 있도록 관련부서와 협의하고 관련 제도를 정비하는 등 정부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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