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ㆍ경북=뉴스1) 이재춘 기자 = 15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오후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대기불안정으로 오후부터 밤 사이 비가 내리겠다.

강수량은 대구와 경북 내륙, 동해안, 울릉도, 독도에 5~40mm, 북부 내륙에는 60mm 이상으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김천 15도, 안동·울진 16도, 대구 17도, 포항 18도 등 14~18도, 낮 최고기온은 대구·김천 28도, 안동 27도, 포항·울진 22도 등 22~29도로 내륙은 전날보다 3도 가량 높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대구기상지청은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고, 경북 내륙에는 시간당 20mm 이상 강한 비와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며 농작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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