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이 직접 논으로 들어가 모를 심으면서 들소리를 부르며 공연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지금은 거의 사라지고 없는 ‘논 고사’ 재현이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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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관광객이 공연에 함께했다. 광주시에서 왔다고 자신을 사진작가 최아무개 씨는 “사라져가는 민속놀이를 주민들이 보존하기 위해 스스로 보존회를 만들고 마을축제를 하는 모습이 감동이다”고 말했다.
한편 능주들소리는 넓은 벌판을 배경으로 주민들이 직접 농사를 지으며 부르는 노동요로 2013년 화순군 향토문화유산 제65호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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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336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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