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2 (일)

"새만금 공사 비산먼지 해결해야"…전북 시장·군수협의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전북 발전방안과 현안 등에 대한 공조와 협조를 위한 민선7기 전라북도 시장·군수협의회가 14일 부안군 모항 해나루 리조트에서 개최됐다. ©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발전방안과 현안 등에 대한 공조와 협조를 위한 민선7기 제6차 전라북도 시장·군수협의회가 지난 14일 오후 부안군 모항 해나루 가족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는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한 14개 지역 전북 시장‧군수가 참석했으며, 협의회장인 황숙주 순창군수의 개회사에 이어 권익현 부안군수의 환영사,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추진사항과 각 시·군별 주요안건 및 홍보사항을 논의했다.

협의회에서는 전북 시·군이 처한 각종 현안과 문제점을 공감하면서 주민불편과 불합리를 해소하기 위해 법령을 개정하고 제도를 개선하는 내용들이 논의됐다.

논의 안건으로 Δ시·군 협력 사업 도비 분담률 개선 Δ지역상권 보호를 위한 준대규모점포 입점 관련 법령 개정 Δ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 Δ재난관리자원 공동활용시스템 시·군 협조체계 강화 등 13건이 논의됐다.

특히 주최 도시인 부안군에서는 지역현안으로 Δ격포~위도~식도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Δ상왕등도 연안항 조속 개발 Δ새만금 조성공사에 따른 비산먼지 발생지역 지원을 건의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민선7기 제6차 협의회의를 서해안의 절경과 낭만이 넘치는 변산반도, 부안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회의가 전북 공동발전을 위하고 시·군 상호간 소통 및 상생을 위한 뜻깊은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