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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정재훈 기자 = 2019 FIFA U-20 남자 월드컵 결승 대한민국-우크라이나 전이 열린 1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단체 응원에 나선시민들이 선제골이 터지자 환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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