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연합뉴스] |
다시마목 미역과의 다년생 해조인 '곰피'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가 되고 있다.
곰피는 해조의 한 종류로, 외관상 미역과 비슷하다. 식감은 미역보다 더 꼬들꼬들해 곰보미역이라고도 불린다.
곰피는 바다에 포자를 뿌리면 3개월 만에 1m 정도 자라며 겨우내 자란 것을 3월까지 수확해 먹는다.
곰피추출물에는 풍부한 점액성분에 알긴산이라는 성분이 있어 호흡기 속으로 들어온 미세먼지를 몸 밖으로 배출하는데 효과적이다. 비타민 K도 풍부해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 또한 무기질 함량이 많아 혈압을 조절하는 기능을 한다.
곰피는 흔히 쌈으로 싸서 먹는데, 이 때 과메기나 돼지고기와 함께 먹으면 고기 안에 있는 콜레스테롤과 포화지방의 흡수율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
[디지털뉴스국 최서진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