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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체내 미세먼지 배출 `곰피` 화제…효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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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제공: 연합뉴스]


다시마목 미역과의 다년생 해조인 '곰피'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가 되고 있다.

곰피는 해조의 한 종류로, 외관상 미역과 비슷하다. 식감은 미역보다 더 꼬들꼬들해 곰보미역이라고도 불린다.

곰피는 바다에 포자를 뿌리면 3개월 만에 1m 정도 자라며 겨우내 자란 것을 3월까지 수확해 먹는다.

곰피추출물에는 풍부한 점액성분에 알긴산이라는 성분이 있어 호흡기 속으로 들어온 미세먼지를 몸 밖으로 배출하는데 효과적이다. 비타민 K도 풍부해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 또한 무기질 함량이 많아 혈압을 조절하는 기능을 한다.

곰피는 흔히 쌈으로 싸서 먹는데, 이 때 과메기나 돼지고기와 함께 먹으면 고기 안에 있는 콜레스테롤과 포화지방의 흡수율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

[디지털뉴스국 최서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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