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8 (월)

세종시, 내달 1일부터 생활폐기물 배출·수거체계 개선 시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세종시청.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세종/아시아투데이 이상선 기자 = 세종시가 동(洞) 지역의 재활용 수거 활성화 및 주민편익 증진을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생활폐기물 배출 및 수거체계를 개선해 시행한다.

16일 세종시에 따르면 이번 개편은 그간 생활권별, 생활폐기물 종류별로 배출요일이 달라 시민 혼선을 초래하고 배출·수거일 간격이 길어 재활용품이 적치돼 도시미관을 해친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된데 따른 조치다.

시는 재활용 배출횟수를 주 2회에서 주 3회로 증회하고 배출시간도 기존 당일 오후 8시부터 익일 새벽 4시에서 익일 오전 8시까지로 늘려 주민들의 생활폐기물 배출 편의성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이에 따라 동 지역에서는 재활용품은 매주 일, 화, 목요일, 대형폐기물은 월, 수요일 배출하면 되며 생활일반 및 음식물류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자동크린넷으로 배출하면 된다.

시는 내년에는 동 지역 생활쓰레기 수거업무를 시설관리공단 대행하도록 하고 기존 수거인력을 동 지역 가로청소에 집중 배치해 깨끗한 도시 만들기에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다음 달 1일부터 시행되는 동 지역 배출체계 변경으로 주민들의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들께서도 올바른 쓰레기 배출에 다함께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투데이

변경 생활폐기물 종류별 배출요일 표/사진제공=세종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