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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월)

파주 운정 분양 3파전…GTX 호재 업고 홈런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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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조한송 기자] [투자포인트]6월 셋째 주 7421가구 분양…파주 12년만에 동시 분양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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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운정신도시 공사 현장/사진=머니투데이 사진DB



이번주 3기신도시 조성 논란 중심에 있던 경기 운정신도시에서 3개 단지가 동시 분양에 나선다.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의 재료를 등에 업고 신도시 공공택지의 장점을 살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16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6월 셋째 주 전국에서 7421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먼저 파주 운정 신도시에서 '운정신도시파크푸르지오', '파주운정신도시중흥S클래스', '파주운정신도시대방노블랜드' 등 3개 단지가 동시에 분양한다.

운정 3지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하는 운정 신도시의 마지막 개발지구다. 서울까지 20분대에 접근 가능한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A 운정역(2023년 예정)이 신설되고 청룡두천 수변공원과 체육공원이 어우러진 대규모 수변생태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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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경기 운정신도시에 짓는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는 운정3지구 첫 대형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다. 초중고교 부지가 모두 도보권에 있다. 지하 2층, 지상 28층, 7개 동 총 71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59㎡, 84㎡ 등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중흥건설이 짓는 '파주운정신도시 중흥-S클래스'는 단지 주변이 공원, 녹지 등으로 둘러싸여 있어 쾌적한 환경이 눈에 띈다. 추후 GTX-A노선 신설 역사가 도보권에 들어설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0층 17개 동 총 1262가구로 3개 단지 중 규모가 가장 크다. 면적별로 △전용 59㎡A 484가구 △전용 59㎡B 38가구 △전용 84㎡A 556가구 △전용 84㎡B 90가구 △전용 84㎡C 94가구다.

대방건설의 '파주운정 대방노블랜드'는 초등학교가 단지와 붙어있는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다. 중학교도 도로를 건너지 않고 통학할 수 있으며 GTX-A노선 신설역사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지하 2층∼20층 11개 동 총 820가구다. △전용 59㎡ 224가구 △전용 84㎡ 438가구 △전용 107·109㎡ 158가구 등으로 조성된다.

이밖에 인천 미추홀구 '주안캐슬&더샵에듀포레', 대전 중구 '중촌푸르지오센터파크' 등도 청약 일정에 나선다.

견본 주택은 경기 과천시 'e편한세상시티과천(오피스텔)', 부산 부산진구'래미안연지어반파크' 등 5개 사업장이 개관을 앞뒀다.

조한송 기자 1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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