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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천 의원이 군포시 소속 공기업 공용차량이 대부분 특정업체에서 구입했다며 공정한 차량 구입을 당부하고 있다. |
군포/아시아투데이 엄명수 기자 = 경기 군포시 산하 공기업에서 운행하는 차량이 대부분 특정업체에서 구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군포시의회 이우천 의원(민주당)은 2019행정감사에서 군포시 산하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의 공용차량 대부분이 특정업체 차량이라며 이는 일감 몰아주기식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군포시 산하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의 총 18대 공용차량 중 15대가 특정업체에서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우천 의원은 “군포시 관내 자동차판매영업소가 한정적이기는 하나 공공기관이 특정 업체에서만 차량을 구입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이는 한 업체가 자동차 판매를 독점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투명하고 공정한 차량 구매를 통해 이 같은 문제점이 지적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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