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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광주전남중기청, 중소기업 수출애로 해소 '수출솔루션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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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지원협의회 개최...참여기관 23개기관으로 확대운영

아시아투데이

13일 전남테크노파크에서 중소벤처기업 수출활성화 ‘수출지원협의회’가 23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제공=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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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아시아투데이 나현범 기자 = 전남 동부지역 중소기업 수출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수출솔루션팀’ 운영이 본격화된다.

16일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지난 13일 전남 동부지역 중소·벤처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해 구성한 ‘수출지원협의회’를 개최하고 기존 14개 기관에 여수시 등 지자체, 여수세관, 율촌자유무역지역관리원 등 9개 기관이 새로 참여해 23개 기관으로 확대 운영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지난 회의에서 제시된 기업지원 네트워크에 기반한 ‘수출솔루션팀’ 구축·운영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이 논의됐다. 수출솔루션팀은 협의회 주요 7개 주요기관으로 구성해 수출 준비단계에서부터 세관통과에 이르기까지 수출 전 과정을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집중 지원하게 된다.

협의회는 그동안 기업이 수출 지원을 받기위해 여러 기관을 방문해야 했던 수고를 덜고 전문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 받을 수 있게 돼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협의회에 참여한 기관들은 10월 여수에서 개최되는 ‘세계 한상대회’ 등 수출관련 행사에 지역 중소기업이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기관 간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관세청 여수세관 곽영희 행정관은 “우리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한 협의회에 관세청이 적극 참여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지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홍 광주전남지방중기청장은 “협의회가 글로벌기업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기관간 협업의 좋은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향후에도 기업성장을 가로막는 규제를 개선하고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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