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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서울시, '서울형 공공조경가' 공개모집… 공원녹지 전문가 참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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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전문가가 지역특성에 맞는 도시환경 디자인 조성

아시아투데이

아시아투데이 우종운 기자 = 서울시가 공원녹지 및 공공공간의 품격을 높이고 시민들의 욕구에 맞춰 공원녹지 발전을 도모하고자 ‘제4기 서울형 공공조경가’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형 공공조경가 제도’는 민간의 우수한 전문가를 공원녹지 정책 및 디자인 분야에 참여시켜 행정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특성에 맞게 도시환경 디자인의 차별성을 두고자 시행하는 제도다.

모집분야는 △조경(계획/설계) △조경(시공) △조경(식물·식재) △원예 △산림 5개 분야로 공개모집을 통해 총 2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대학에서 모집분야와 관련 조교수 이상의 직에 3년 이상 경력이 있는 자 △해당분야(조경·원예·산림) 기술사사무소의 등록을 한 기술사(당해 사무소에 소속된 자 포함)로 3년 이상 종사한 자 △모집관련 분야의 공공기관 시행 사업에 참여 실적이 있는 자 △공공기관 또는 국제현상 공모 당선자 △도시환경디자인 관련 종합계획의 수립 및 설계과정에 참여 실적이 있는 자 중 하나 이상의 요건을 갖추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공공조경가에 선정되면 △공원녹지 비전, 정책방향 및 주요 사업 자문 △공원문화 활성화 등 자문 △공원녹지 시민참여 및 안전관리에 관한 자문 △공원녹지 시설 및 디자인 자문 △공원녹지사업에 대한 MP 참여 △공원녹지사업에 대한 설계 및 시공에 대한 자문 △공원녹지사업 관련 프로젝트 참여 △도시계획 등 타 부서 협의에 따른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최고의 조경가 및 의식 있는 젊은 조경가들을 ‘서울형 공공조경가’로 선발해 동 시대의 철학과 사회적 요구를 반영하고 공원녹지 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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