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순천향대천안병원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학문균형발전 지원 사업'과 '개인 기초연구 사업'에서 4개의 과제가 선정됐다. 왼쪽부터 연구사업을 진행하는 백무준, 반명진, 석진명, 정동준 교수. 2019.06.16. (사진=순천향대천안병원 제공) photo@newsis.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충남 천안의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연구비지원사업에 '학문균형발전지원사업'과 '개인기초연구사업'에 각각 2개씩 4개의 연구과제가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학문균형발전지원사업' 과제는 '바이오마커 CPNE7을 이용한 대장암 치료용 표적항체 개발(외과 백무준 교수)'와 '다종세포 3차원 두경부 상피암 오가노이드를 이용한 항암제 약물 스크리닝 플랫폼 기술 개발(이비인후과 반명진 교수)'이다.

‘개인기초연구사업’ 선정 과제는 'MOG 자가항체 항원결정기에 따른 MOG 뇌척수염의 임상적 특성 연구(신경과 석진명 교수)'과 '단일 암 줄기세포 RNA 시퀸싱법을 이용한 대장암 재발 및 전이 관련 유전자 검증 및 유전자 메커니즘 규명 연구(임상의학연구소 정동준 교수)'다.

과제별 연구비 지원규모는 연간 5000만원 이내 최대 10년이다.

이문수 병원장은 "축적된 연구데이터와 연구역량을 십분 활용하면 질병 메커니즘을 밝혀내고, 임상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기술들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007news@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