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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경기도]"과학수사로 끝까지 추적한다" 경기도 특사경 디지털 포렌식 수사기법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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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특사경)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수사를 위해 ‘디지털 포렌식(Digital Forensic)’ 수사기법을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특사경은 도청 제3별관 공정특별사법경찰단내 최첨단디지털 포렌식 장비와 전문분석관 3명을 둔 디지털 포렌식 센터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돌입했다. 디지털 포렌식은 컴퓨터나 휴대전화, 폐쇄회로(CC)TV 등 디지털기기에 있는 데이터를 분석해 범죄 단서를 찾는 과학적 수사기법이다. 특사경은 외부 기관에 맡겨온 디지털 포렌식 분석을 자체적으로 할 수 있게 되면서 수사기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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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관계자는 “특사경의 수사 범위가 불법대부(금융), 부정경쟁(짝퉁판매), 방문판매(다단계), 선불식 할부거래 등으로 확대되면서 디지털 포렌식의 필요성이 높아졌다”며 “불법행위 사건의 신속 처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인진 기자 ijcho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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