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3 (금)

고유정, 의붓아들 숨진날 어린이 참여행사 제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YT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전 남편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고유정이 의붓아들이 숨진 날 인터넷 커뮤니티에 어린이를 위한 행사 개최를 제안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청주 상당경찰서는 제주에서 넘겨받은 고 씨의 휴대전화 3대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2대를 정밀 분석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고 씨의 의붓아들 4살 A 군이 숨진 지난 3월 고 씨가 주변인과 나눈 대화와 인터넷 커뮤니티 작성 글, 검색 기록 등을 자세하게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고 씨는 A 군이 숨진 날인 지난 3월 2일 새벽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 인터넷 커뮤니티에 어린이들을 위한 행사를 열자고 제안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고 씨의 이런 행동이 A 군의 죽음과 연관성이 있는지 수사를 벌일 예정입니다.

앞서 고 씨의 재혼 남편인 37살 B 씨는 부인인 고 씨가 자신의 아들을 숨지게 한 정황이 있다며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 레알마드리드 유소년 축구캠프 with YTN PLUS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