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국토교통부는 항공과 사람을 주제로 하는 제7회 항공문학상 작품을 시와 소설, 수필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총 1700만 원의 상금이 걸린 이번 문학상 작품 접수기간은 6월17일부터 8월15일까지다. 참가 대상은 기성작가(겸업작가 제외)를 제외한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생을 포함한 일반부다. 총 44편을 선발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500만 원의 상금, 유럽 또는 미주 왕복항공권(2인)을 제공한다. 한국문인협회 입회자격도 주어진다.

오는 10월 중 1차 예심을 거쳐 12월 최종 수상자를 확정하고, 같은 달 시상식도 개최할 예정이다.

작품은 항공문학상 공모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만 제출할 수 있다. 수상작은 작품집으로 발간해 항공·문학 유관 기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yunghp@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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