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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울산시, 중소기업에 수출 계약서 컨설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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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수출 계약 체결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수출 계약서 컨설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한국무역협회 울산본부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수출 계약 체결에 대한 경험과 지식이 부족한 지역 중소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지역 중소기업들은 수출 업무를 새로 시작하거나 신규 구매자(바이어)와의 거래, 기술적 합의가 필요한 특정 제품 거래 등에 적합한 수출 계약서 작성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시와 무역협회는 수출계약 전문 국제 변호사들을 통한 체계적인 법률 상담을 제공한다.

지원 분야는 ‘수출계약서 작성 대행’과 ‘수출계약서 검토’ 등 2가지다.

수출계약서 작성 대행은 법무법인이 기업에 대한 사전 상담을 진행하고, 수출 품목, 결제, 운송 방식 등을 바탕으로 표준 계약서 작성을 지원한다.

또 수출계약서 검토는 구매자와 협의 중인 계약서, 이미 체결된 계약서, 새로운 수출 품목에 대한 계약서 등에 대해 수출기업에 불리한 조항을 찾아내고 이를 적합한 조항으로 수정하는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번 지원 대상은 지역 중소기업 10개사 내외로 연중 상시 선착순 모집하며, 타당성 평가를 통해 지원이 이뤄진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통상지원시스템(http://www.ultrade.kr) 또는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 누리집(us.kita.net) 공지사항을 참조한 후 신청하면 된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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