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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역대 최대 규모' 중국 기업인 400명 방한, 한중 기업인 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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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왼쪽부터 이선호 한중실크로드국제교류협회 회장, 여주호 청솔홀딩스·청솔관세법인 총괄대표. 제공 | 청솔홀딩스·청솔관세법인




[스포츠서울 김윤경 기자] 역대 최대 규모의 중국 기업 대표단이 한국 기업의 브랜드와 제품 유치, 교류를 위해 방한한다. 알리바바, 징둥 JC, 궈메이, 소분조, 당당왕 등 중국 기업체 및 경제계 인사 400여명이 참석하고, 한국 기업체 대표 1000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한중 기업 매칭, 교류 행사다.

한중실크로드국제교류협회는 6월 28일 서울에서 ‘2019 실크로드서울포럼&한중기업수출촉진매칭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행사는 한중실크로드국제교류협회가 주최하고, 청솔홀딩스·청솔관세법인, 맥스타8이 공동주관 하며, 서울특별시가 공식후원으로 참여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협회는 중국의 일대일로 사업의 민간교류협력과 기업 간 정보교류 및 교역 확대를 실현하고 있는 비영리단체다. 주관사 청솔홀딩스는 한국 중소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위해 시장 개척과 해외수출 컨설팅, 한국·중국 기업 매칭을 담당한다. 청솔관세법인은 수출입 통관 대행과 수출입 법률 상담, 행정심판, 세관조사 조력 등 컨설팅을 맡는다.

여주호 청솔홀딩스·청솔관세법인 총괄대표는 “그동안 진행해 온 수출통관과 수출입 자문 등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기업의 경쟁력 있는 브랜드와 제품이 중국시장에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진출하도록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며 “중국시장 내 네트워크를 구축해 중국과 한국 기업의 수출입을 위한 영구적 매칭을 통해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로 발전시키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2019 실크로드서울포럼&한중기업수출촉진매칭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한국과 중국의 우호적인 관계 지속과 동반성장을 위해 민간 차원의 교류를 활성화 하는데 인적, 물적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올해는 한중 양국 수교 27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이니 만큼 한·중 양국 기업 간의 경제, 무역, 투자 부문의 합작과 제3시장 개척 및 발전을 위해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협회는 행사 기간 동안 서울시청 광장에 100여개의 부스를 설치해 한국 기업과 브랜드, 제품을 홍보하고 중국기업 대표단과 상담회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왕홍 라이브 판촉이벤트와 사전에 매칭된 한·중 기업 간 계약 체결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장도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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