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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경동나비엔, 울릉도서 업계 첫 보일러 사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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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 브랜드 설치된 독도서도 점검서비스

메트로신문사

경동나비엔은 지난 12일부터 울릉도 지역에서 보일러 사전점검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한 고객이 보일러 관련 상담을 하고 있다. /경동나비엔


경동나비엔이 보일러 수리를 위해 울릉도로 달려갔다.

경동나비엔은 울릉도에서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보일러 사전점검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울릉도 지역 보일러 사전점검 서비스는 경동보일러가 업계 처음이다.

점검 기간 동안 경동나비엔 보일러를 사용하는 울릉도 주민들은 ▲보일러 연결 부위 ▲보일러 내부 ▲보일러실 점검 뿐만 아니라 동결 예방 조치 등 다양한 점검 및 수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5만원 이상의 주요 부품 비용을 제외한 모든 서비스 비용은 무상으로 제공된다. 또 독도에 설치돼 있는 중형 보일러 사전 점검 서비스도 함께 진행한다. 독도경비대 숙소에 설치돼 있는 중형 보일러는 경동나비엔 제품이다.

울릉도 지역은 약 5500여 세대가 거주하며 연간 35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곳으로 보일러 문제가 발생할 경우 많은 사람들이 불편을 겪는 곳이다. 특히, 지역적 한계로 원활한 서비스를 받기도 쉽지 않았다. 그동안 울릉도 지역의 보일러 서비스는 관할 대리점이 아닌 일반 설비업자를 통한 수리가 전부였다. 설비업자 및 고객이 직접 수리가 불가능한 경우 출장 서비스를 수행했으나 육지에 비해 높은 비용이 발생하는 것은 물론 신속하고 빠른 대처도 어려웠다.

경동나비엔 전양균 서비스 본부장은 "울릉도 지역의 고객 불편 사항을 사전에 방지해 해결하고, 고객들의 불필요한 비용 낭비를 줄여주기 위해 이번 사전점검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울릉도에 서비스 지정점을 개설하는 등 지리적 제한없이 모든 고객에게 동일한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동나비엔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전화, 모바일, 카카오톡 등을 통한 365일 24시간 상담 서비스를 진행하며 소비자들의 불편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또한, 업계 최초로 '원격 케어 서비스', '영상지원 서비스' 등을 도입해 차별화된 고객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같은 품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경동나비엔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김승호 기자 bada@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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