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제일기획이 인도에서 진행한 참여형 디지털 캠페인 ‘인디아 레디, 액션(#IndiaReadyAction)’ (사진제공=제일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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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은 삼성전자와 함께 기획한 ‘인디아 레디, 액션(#IndiaReadyAction)’ 캠페인 소개 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된 지 26일 만에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은 인도의 젊은 세대들이 자신이 경험한 인도의 모습을 직접 영상으로 제작해 SNS에 공유함으로써 인도에 대한 사람들의 고정관념을 깨기 위해 기획됐다.

삼성전자는 인도에 다양한 볼거리가 있음에도 외국인은 물론 현지인들도 인도와 관련해 제한된 이미지만을 떠올린다는 점에 착안해 캠페인을 시작했다.

인도에 대한 편견을 깨기 위해 시작한 캠페인은 대중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유튜브 조회수가 1억 뷰를 돌파했을 뿐만 아니라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캠페인 간련 콘텐츠들은 1억6200만 건의 이용자 참여를 기록했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영상을 직접 촬영해 자신의 SNS 계정에 공유하는 방식이라는 점에서 참여율을 예측하기 어려웠다”며 “하지만 디지털 네이티브로 사회적 주제에 공감대를 갖고 행동하는 인도 밀레니얼의 특성을 반영한 것이 주효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이투데이/한영대 기자(yeongda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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