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K9·스팅어·카니발 매달 바꿔서 탄다…기아 플렉스 프리미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제공 | 기아차



[스포츠서울 노태영 기자]기아자동차가 새로운 형태의 모빌리티 서비스 ‘기아 플렉스(KIA FLEX) 프리미엄’을 선보인다.

17일 기아차에 따르면 월 129만원(부가세 포함)을 지불하고 K9, 스팅어, 카니발 하이리무진 대상으로 매월 1회씩 교체해 이용할 수 있다. 추가로 니로EV를 월 1회 72시간 대여할 수 있는 등 기아차 최초의 구독형 서비스다. 이날부터 서울 지역에 한해 서비스를 실시한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후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계약-결제-예약-배송-반납의 모든 과정을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다. 정비 및 소모품 관리에 따로 신경을 쓸 필요가 없고 보험료·자동차세 등 차량 관련 비용도 별도로 들지 않는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3일 전까지 앱을 통해 원하는 차량을 선택해 예약하면 된다.

기아차는 50명 한정으로 가입자를 모집한다. 만 26세 이상 운전면허를 취득한 지 1년이 경과하고 본인 명의의 신용카드를 소지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는 지난 2017년 위블(Wible)을 시작으로 혁신적 모빌리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런칭하며 시장의 리딩 컴퍼니로서 도전을 이어오고 있다”며 “기아 플렉스 프리미엄은 새로운 형태의 모빌리티 서비스로서, 기아차는 향후 신규 차량 투입 등을 통해 고객의 선택권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factpoet@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