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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5월 주택 거래량 5.7만건…지난해 대비 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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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조한송 기자] [전월세 거래량 15만8905건…지난해 대비 7% ↑]

머니투데이

/자료 제공=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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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월 매매 거래량이 전월 대비 0.1% 늘었으나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6%가량 준 것으로 집계됐다. 임대차 거래는 지난해 보다 7%가량 늘어 대비됐다.

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5월 주택 매매거래량은 5만 7103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8%, 5년 평균 대비 33.6% 각각 감소했다. 지난달까지 누적 주택 매매거래량 역시 25만9215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4%, 5년 평균 대비 35.4% 각각 줄었다.

다만 전월(5만7025건) 대비 로는 0.1% 증가했다. 5월 거래량은 5월에 신고(계약일로부터 60일 이내)된 자료를 집계한 것이다.

지역별로는 지난달 수도권 거래량은 2만6826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23.5% , 지방은 3만277건으로 7.5% 각각 감소했다. 아파트 거래량은 3만5710건 으로 전년 동월 대비 15.0%, 아파트 외 거래량은 2만1393건으로 17.1% 각각 줄었다.

반면 임대차 거래는 지난해와 5년 평균 대비 증가했다. 지난달 확정일자 자료를 바탕으로 집계한 전월세 거래량은 15만8905건이다. 이는 전년 동월대비 6.8%, 5년 평균 대비 15.6% 늘어난 수치다. 전월 대비로는 1.8% 줄었다.

임대차 시장에서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줄어드는 추세다. 지난달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39.8%로 전년 동월 대비 0.5%p(포인트),전월 대비 0.5%p 각각 줄었다.

지역별로 지난달 수도권 전월세 거래량은 10만4633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5.0%, 지방은 5만4272건으로 10.4% 각각 늘었다. 주택 유형별로 아파트 거래량은 7만3762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12.6%, 아파트 외 주택은 8만5143건으로 2.2% 각각 늘었다.

조한송 기자 1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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