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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에어큐브, 유무선 통합인증 솔루션 '바이프론트 v7'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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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기능 추가해 보안 강화

세계파이낸스

사진=에어큐브


[세계파이낸스=이경하 기자] 에어큐브(대표 김유진)는 17일 유무선 통합인증 솔루션 바이프론트(ByFRONT)의 주요 기능 및 UI를 강화한 신규 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에어큐브에 따르면 바이프론트는 시스코(Cisco) DNA 센터와 호환해 인증 및 정책을 지원할 수 있는 SDN(Software Defined Networking) 정책기반 유무선 통합인증 솔루션이다. 시스코 ISE(인증센터)와 완벽하게 호환되며, 인증 프록시 기능을 통해 다양한 네트워크 벤더들의 지능형 통합인증체계를 지원한다. 무선네트워크에서는 다양한 무선벤더의 무선침입방지시스템(WIPS), 유무선 컨트롤러 연동도 제공한다.

바이프론트는 에어큐브가 보유한 강력한 MFA인증 솔루션 연동을 통해 유무선네트워크상에서 추가인증체계를 지원한다. 추가인증으로는 FIDO인증표준 지원, OTP, 생체인증(지문, 안면인식) 등을 지원한다.

사내 IT 인프라에서 사용하는 디바이스의 종류가 증가하는 만큼 사이버 공격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직원, 협력업체, 게스트 등 사용자 형태와 민감한 정보 등 다양한 업무형태에 따라 사내 정보 접근에 대해 세분화된 정책이 필요하다.

바이프론트는 기존 정책 외에도 사용자 타입 및 업무형태에 따른 접근 권한을 설정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사용자와 단말관리에 대한 다양한 유무선 정책을 유연하게 세울 수 있어 강력한 보안 효과가 기대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세계파이낸스

사진=에어큐브


새롭게 출시된 ‘바이프론트 버전세븐(ByFRONT v7)’은 보안관리자가 사용자 인증에 필요한 인증페이지를 직접 설정할 수 있다.

바이프론트는 실시간으로 IP자원과 네트워크 자원의 관리·보호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며, △SSO 인증 정보 연동 △인증 사용 기록, 네트워크 사용 기록 조회 및 분석 가능 △기존 데이터베이스 동기화 지원 등 기능이 추가되었다. 또 디바이스, 유저 기반의 인증·정책 관리가 가능해 접속단말의 종류, ID, 이름, 부서, 접속장비(AP, 스위치), 접속네트워크 구간, 접속IP, 접속시간 등 상세한 단말접속정보의 이력관리를 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에어큐브 기업부설연구소 김태동 연구소장은 “바이프론트는 에이전트리스(Agent-Less) 방식으로 실시간 관리와 차단이 가능해 강력한 보안 솔루션으로 인정받아왔다”며 “바이프론트 버전세븐은 새로운 기능을 추가해 관리는 더욱 편해지면서 보안은 더욱 강력해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에어큐브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하반기에는 사물인터넷(IoT) 네트워크의 취약성을 보완하기 위한 SaaS 기반의 단말관리, 애플리케이션, 관리시스템 등을 개발해 바이프론트의 고도화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lgh081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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