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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편 살해혐의로 구속된 고유정의 의붓아들 A 군의 사인을 수사하고 있는 청주 상당경찰서는 부검결과 A 군에서 심폐소생술의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고 씨의 재혼 남편이자 의붓아들 A 군의 친부는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A 군이 숨졌을 당시 심폐소생술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숨진 A 군의 입 주변에 소량의 혈흔은 있었지만 심폐소생술에서 나타나는 갈비뼈 골절이나 흉부 압박 흔적은 부검에서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친부 B 씨는 지난 14일 언론과 인터뷰에서 자신이 경력 10년의 소방관이라고 밝히면서 아들이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A 군에 대한 국과수 부검에서 외상이나 장기 손상은 없었으며, 약물이나 독극물도 검출되지 않아 질식사로 추정된다는 결과를 통보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 군은 지난 3월 2일 오전 10시쯤 청주에 있는 친부의 집에서 친부와 함께 자던 도중 숨졌습니다.
B 씨는 당시 경찰 조사에서 "아침에 일어나 보니 함께 잠을 잔 아들이 숨져 있었다며 아내 고유정은 다른 방에서 잤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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