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정옥주 기자 = 금융보안원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의 후원으로 '2019 디지털 금융혁신과 금융보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디지털 금융혁신과 금융보안' 논문 분야, '금융 빅데이터' 아이디어 분야로 나뉜다.

응모 자격은 관련 분야 종사자, 대학(원)생 등 누구나 가능하다. 단독 또는 공동(논문 5인·아이디어 3인 이내)으로 응모할 수 있다.

오는 8월30일까지 응모작 접수를 받으며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금융정보보호컨퍼런스(FISCON) 2019'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작(논문 5편·아이디어 6편)에는 상장과 함께 총 2350만원 규모의 상금이 주어진다.

특히 수상자에 대한 특전으로 금융위원장상을 비롯해 금융감독원장상, 금융보안원장상 등이 수여된다. 신청서류 등 관련 세부사항은 금융보안원 홈페이지(www.fsec.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금융보안원은 "이번 공모전은 수상자에 대한 특전으로 금융위원장상을 신설·수여해 4차산업혁명 미래 인재들의 관심을 높였다"며 "또 금융보안 제도·정책 관련 양질의 논문과 금융 빅데이터 아이디어 확보로 금융 빅데이터 활성화, 자율보안 강화를 지원한다"고 말했다.

channa22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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