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화순 양돈 밀집 사육단지에 350포대 7t
생석회 살포 |
(무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농협 전남지역본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차단을 위해 양돈 밀집 지역 농가에 생석회를 공급했다고 17일 밝혔다.
공급량은 나주와 화순 양돈 밀집 사육단지에 있는 34 농가에 350포대 7t이다.
축협의 공동방제단은 이 생석회를 출입 도로에 직접 살포하는 등 가축전염병 차단 방역 활동을 벌였다.
전남농협은 지난달 초부터 남은 음식물을 사료화해 급여하는 도내 8개 양돈농장에 15일 단위로 생석회를 공급해 왔다.
매주 수요일마다 축협 공동방제단이 직접 농장 내·외부를 소독하는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차단을 위해 힘쓰고 있다.
김석기 본부장은 "농협의 방역 가용 자원을 동원해 가축전염병 차단에 힘쓸 것"이라며 양돈 농가에 자율적인 돈사 소독과 차단 방역 이행을 당부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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