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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중기부, ‘캠퍼스 혁신파크’ 만들어 산학협력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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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중소벤처기업부



[스포츠서울 김윤경 기자] 대학 내 산학연협력을 고도화하고 입지가 우수한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이 본격적으로 속도를 낸다.

교육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는 17일 대학교,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캠퍼스 혁신파크 선도사업 공모 설명회’를 열고 사업의 개관과 선도사업 공모 일정, 평가 기준 등을 소개했다.

중기부는 서울을 제외한 4년제 대학이 오는 21일부터 8월 9일까지 신청서를 내면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평가기준에 따라 8월말 2~3곳을 선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선도 사업은 도시첨단산업단지 개발 타당성과 함께 대학의 사업추진 역량, 향후 기업유치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캠퍼스 혁신파크는 대학의 유휴 부지에 조성되는 도시첨단산업단지로서 기업 입주시설, 창업 지원시설, 복지·편의시설 등이 복합 개발되고, 입주기업은 대학의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종합적으로 지원받게 된다. 또한 메이커스페이스, 엑셀러레이터 유치 등 창업 지원 및 대학기술사업화 펀드 등도 연계 지원될 계획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정부는 캠퍼스 혁신파크에서 청년은 취업, 창업 기회를 잡고, 기업은 대학이 가진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으며, 대학은 일자리 창출과 기업을 성장시키는 혁신공간으로 진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선도사업을 통해 대학이 지역 경제의 활력소가 되도록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성공모델을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socoo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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