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조각상은 최종운·백정기
심정수 조각가.(김세중기념사업회 제공)© 뉴스1 |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올해 김세중조각상 본상 수상자로 심정수 조각가(77)가 선정됐다.
김세중기념사업회(이사장 김남조)는 17일 이같은 내용의 제33회 김세중조각상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심정수 조각가는 청년시절부터 탈, 솟대, 농기구 등 전통유산을 현대적으로 조형화했다. '한국적 조형의 본질'을 조각으로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울러 제30회 청년조각상은 최종운(44)과 백정기(38) 작가, 제22회 한국미술 저작·출판상은 김언호(74) 한길사 대표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세중조각상은 한국 현대조각 제1세대인 김세중 작가(1928~1986)의 업적을 기리는 상으로, 시상식은 오는 24일 서울시 용산구 김세중미술관에서 진행된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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