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잔액기준 코픽스는 지난 5월말 기준 2.0%로 전달보다 0.01%포인트 떨어졌다. 지난 3월 2.02%를 찍은 이후 두달 연속 내려간 것이다.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지난달 말 기준 1.85%로 전달과 같았다. 지난해 12월 2.04%와 비교하면 올 들어 0.19%포인트나 내린 셈이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주요 수신상품의 가중평균금리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오르거나 내릴때 이를 반영해 상승하거나 하락한다.
이날 코픽스 변동에 맞춰 주요 은행들은 18일부터 잔액기준 코픽스 하락폭 만큼 일부 주담대 금리를 내릴 예정이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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