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학교 건축학부 재학생들이 출품한 ‘컵플라워’ 작품 모습./제공=서울시립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장수영 기자 = 서울시립대학교가 대학생 건축과연합회(Union of Architecture University Students)가 주최하는 ‘2019 제8회 UAUS 전시회’에서 서울시립대 학생들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전했다.

이 대학 건축학부 건축학전공 학생들은 ‘컵플라워’라는 작품을 출품해 대상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학교 학생들은 다음해 UAUS 전시회 기획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컵플라워는 버려지는 컵의 재활용에서 착안한 작품으로 컵을 화분으로 만들어 소비자는 새로운 체험을, 카페와 꽃집은 협업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제8회 UAUS 전시회는 ‘서울마켙21’이란 주제로 지난달 18~26일 뚝섬유원지에서 열렸다. 전시회에는 21개 대학 소속 학생들이 출전해 21개 작품을 전시했다.

한편 UAUS에서 전시된 작품 중 서울시립대 건축학전공 작품을 포함해 총 7개 작품은 9월 열리는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에서도 전시될 예정이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