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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성환 기자 = 해외건설협회(회장 이건기)는 오는 19일부터 3일간 해외건설교육센터에서 '해외건설 자재조달 실무 Case Study'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건설관련 임직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해외 건설자재 조달 실(외자조달 절차 및 체크리스트·해외공급선 발굴 및 평가요령 등) ▲대금결제 종류 및 특징 ▲프로젝트 적하보험 및클레임 사례분석 ▲해외공사 자재조달 계약관리/구매전략 등이다.

세계경제가 불확실해질 때마다 글로벌 건설시장에서는 자재조달 리스크가 높아진다. 이는 원자재 가격 상승 및 물류비용 증가, 환율불안에 따른 조달 비용 변화가 프로젝트 성패에 적지 않은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해건협 관계자는 "자재 공급선 발굴 및 가격 협상, 무관세 전략, 클레임 대비 등으로 이루어진 이번 과정이 우리 해외건설 기업의 자재조달 리스크 관리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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