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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포토뉴스]휴애리에서 알록달록 수국과 함께 인생사진 남겨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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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17일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휴애리자연생활공원에서 관광객들이 활짝 핀 수국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2019.6.17/뉴스1 © News1 이석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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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이석형 기자 = 여름이 다가오면 수국은 제주 곳곳에 꽃망울을 터트린다.

작은 꽃잎이 모여 풍성한 자태를 완성하는 수국은 초여름 특유의 청초함을 닮았다.

수국은 토양이 강한 산성일 때는 청색을 많이 띠게 되고 알칼리 토양에서는 붉은색을 띠는 특성을 갖고 있다.

그래서 토양에 첨가제를 넣어 수국의 꽃색을 원하는 색으로 바꿀 수도 있다. 특히 꽃잎처럼 보이는 부분이 사실상 꽃받침이라서 암술과 수술이 꽃속에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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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휴애리자연생활공원에서 관광객들이 활짝 핀 수국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2019.6.17/뉴스1 © News1 이석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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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에 걸맞게 물을 좋아하는 수국은 빗방울을 머금었을 때 오묘한 분위기를 뽐낸다. 그래서인지 초여름 내리는 비는 수국을 더욱 아름답게 물들인다.

이러한 수국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에 위치한 휴애리자연생활공원(이하 휴애리)이다.

수국 축제가 한창인 휴애리에는 수국정원과 수국올레길, 수국오름 등 만개한 수만송의 수국이 관람객들을 유혹한다.

특히 휴애리에서는 다양한 색깔의 수국을 한곳에서 볼 수 있어 인생 최고의 사진을 남기기에도 더없이 좋다.

휴애리 수국축제는 다음달 14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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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휴애리자연생활공원에서 관광객들이 활짝 핀 수국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2019.6.17/뉴스1 © News1 이석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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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에서 관광객들이 활짝 핀 수국 사이로 산책하고 있다.2019.5.30/뉴스1 © News1 이석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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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junews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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