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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외신, '시진핑 방북' 깊은 관심...배경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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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초청으로 오는 20~21일 북한을 국빈 방문한다는 보도가 나오자 주요 외신은 긴급뉴스로 다뤘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을 비롯한 북한 관영 매체들과 신화통신 등 중국 관영 매체들이 우리 시간으로 오늘(17일) 오후 8시 일제히 시 주석의 방북 소식을 전하자 외신들은 발 빠르게 해당 소식을 주요 뉴스로 타전하며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특히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은 물론 미중 간 무역협상도 교착상태에 빠진 상황에서 다음 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 주석의 방북이 전격적으로 이뤄지는 배경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AFP통신은 시 주석의 방북은 중국 최고지도자로서 2005년 후진타오 전 주석 이후 처음이라면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회담이 예상되는 오사카 G20 정상회의를 일주일 앞두고 이뤄졌다고 전했습니다.

AP통신 역시 이번 방문이 북중 수교 70주년 시기에 맞춰 이뤄졌고 북미간 핵 프로그램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진 가운데 이뤄졌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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